1–14화묶음 1
대공가 셋째 아들의 저택 장악
▶ 이번 이야기
혈통 탓에 출세 길이 막힌 채 용병으로 생을 마친 남자가 대공가의 셋째 루시안으로 깨어나, 서먹하게 구는 아버지 대공과 시종 한스를 처음 만난다. 어머니가 다른 형제가 셋 더 있고 괴롭힘에 시달리던 원래 몸의 주인이 약물에 무너졌음을 안 루시안은 망가진 몸을 되살리기로 마음먹는다.
손수 만든 마나 포션으로 재주를 드러내고 후계를 다투는 형제들의 속사정을 파악한 그는, 방자하게 구는 이를 다스리고 시비를 걸던 형제를 말솜씨로 꺾어 위엄을 세우며 한스까지 자기 사람으로 삼는다.
그러나 둘째 형의 첩자로 움직이는 하녀장이 예산을 깎고 집사장의 보고에도 대공이 방관하자, 루시안은 아직 자신을 따르는 이가 없음을 절감하고 맞설 준비에 들어간다.
도박판의 사채업자를 몰아붙여 수하로 들이고 거구의 행동대장 휴고를 제압해 능력을 보고 곁에 두며, 하녀장을 저택 사람들 앞에서 채찍으로 벌해 첩자들에게 같은 대가를 보인다.
시비 걸던 형제가 재물을 바치고 대공이 처음 관심을 내비치더니 은퇴한 노검객을 검술 스승으로 보내고, 노검객은 첫 만남부터 엄한 훈계로 루시안의 태도를 다잡는다.
⏭ 예고
한스와 휴고가 저택에 자리 잡는 사이, 스승은 루시안의 수련을 어떻게 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