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화묶음 1
벽뢰아의 첫걸음과 무력대 포위
▶ 이번 이야기
공룡들이 강호를 이루는 세상에서 삿갓을 눌러쓴 트리케라톱스 벽뢰아는 객잔 난동꾼들을 제압하고 사부의 이름을 밝히며 떠나지만, 그를 흑린방이 부른 낭인으로 의심한 적운문 무인들이 뒤를 쫓는다.
싸움 중 벽뢰아의 검술에서 자취를 감춘 전설의 검객 천마가 거론되고, 사부의 이름에 놀란 노인 공룡은 무림맹에 파발을 띄운다. 무공을 함부로 쓴 일로 사저 화령에게 꾸중을 들은 벽뢰아는 석수곡 수련장에서 돌 피하기 같은 수련부터 받고, 계곡 바위의 자국이 사형들의 검 초식임을 깨우쳐 뿔을 검처럼 쓴다.
무림맹이 정예 부대를 내보내려 하는 사이 장터에서는 흑린방 무리의 시비로 소란이 일고, 무림맹 소속 실눈 공룡이 나타나 소집을 입에 올린다. 이윽고 소림 육나한, 기문공방의 로봇 갑옷 기공사, 붉은 비단 실을 쓰는 제갈세가의 새가 무력대로 나서 두 사람을 에워싸고, 화령이 용서를 청해도 공격은 시작된다.
합공 요원지화에도 나한진이 꿈쩍 않는 사이 화령은 벽뢰아를 태우고 공중으로 솟구쳐 포위를 벗어나지만, 추격 속에 크게 다쳐 쓰러지고 벽뢰아를 멀리 떠나보낸 채 비 내리는 곳에 홀로 남는다.
⏭ 예고
화령과 헤어져 낯선 곳에서 눈을 뜬 벽뢰아는 누구를 만날까?
